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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DIOS와 함께하는 김희애의 Open kitchen talk

핑크예리 2009. 5. 30. 17:31

  

오늘은 DIOS 냉장고 사용후기
두 번째 이야기를 적어볼까 해요.

지난 번에는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은 기능적인 부분을 말씀드릴께요^^


저희 집 냉장고 특냉실이에요.
뒷 편에 팬이 달려 있는 것이,
기존 냉동실이랑은 조금 달라요
사실 저희 가족은 육류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어서
고기를 오래 보관할 때가 많아요.


잘 아시겠지만 보통 한 번 냉동한 고기는
맛이 처음 같기가 쉽지 않잖아요.
어른들만 그 차이를 아는 줄 알았는데,
한번은 우리 애들이
"엄마, 고기에서 냉장고 냄새가 나."
라고 하는 거에요.
그때 아이들 입맛도 그걸 느낀다는 걸 알았죠.


사실 처음에 제품설명을 들었을 때는
특냉실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어요
'-35도 특냉실이라고?'
영하4도든 영하35도든 어는 건 똑같은 냉동실일 뿐인데
특냉실이라고 뭐가 다를까 싶었거든요.
아마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


그런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그 차이를 알겠더라고요.
중요한 건 얼리는 것뿐만이 아니라 얼리는 속도였어요.
얼어가는 동안에도 음식은 변화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특냉실은 변화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처음의 신선한 상태로
냉동 보관해 주더라고요.

보통 냉동실에 고기를 오래 넣어두면
고기에 얼음이 얼어붙곤 하는데
특냉실에 보관해 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구웠을 때도 촉촉한 육즙까지 그대로 살아있어서
맛도 훨씬 좋았어요




특냉실 처럼,
크게 고려하지 않았지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
하나 더 말씀 드릴께요^^



가끔 냉동실이 꽉 차서 더 이상 넣을 때도 없고
여기저기 빈 곳 없나~열어보다 보면
냉동실의 한 칸 만이라도 좀 비었으면 하는 마음뿐이었어요.
이리 저리 정리도 해보았지만
냉동실에서 빈공간 만들기는 쉬운 게 아니잖아요.
저의 고민을 해결해 준 것은
냉장고 왼편에 있는 도어 아이스메이커였어요^^
특냉실이 넓기도 하지만, 제빙기가 사라지니
한결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한 가지 더,
물통에 물만 넣어 제빙기에 꽂아만 두어도
급수가 되니까 참 편리해요.

특냉실이나 도어 아이스메이커나
얼리는 데는 디오스 냉장고가 탁월한 것 같아요^^


여기까지 부족하지만 사용후기를 써보았어요^^
(진공야채실은 몇 번 말씀 드려서 다시 적지 않았어요)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려고 욕심내다 보니
글이 조금 길어졌네요^^;;;


요즘은 봄이 점점 짧아져서 따뜻해지기가
무섭게 더운 여름이 오잖아요.
음식물 관리도 꼼꼼히 하고

식중독 같은 질병들도 조심해야겠어요.
여러분들 모두 맛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건강한 식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마지막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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